본문 바로가기
마시고

제스터 ㅡ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카페

by 어제도맑음 2022. 11. 11.
728x90


어릿광대 제스터♡




해리단길에 맛있는 식당도 많지만
이렇게 독특한 개성 넘치는 카페도 많다.
오늘은 카페 제스터(JESTER)로 출동.

제스터 뜻이 어릿광대라네.
입구에 있는 간판 잘 보니 어릿광대.
이름에 딱 맞는 ㅎㅎ

입구가 두 군데라 어디든 들어가도 좋은데
이 쪽 입구가 카운터 있는 곳이라
음료나 디저트 바로 주문 할꺼면 이쪽으로 ㅋ
사장님인지 아르바이트생인지 모르겠지만
메뉴 설명도 잘 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심!!!

여긴 11월인데도 벌써 크리스마스 기분^^
뭔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놓으니
분위기도 좋고
한 쪽에는 연인들이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각자 방해 받지 않을 정도로
공간분리가 잘 되어 있는 듯 했다.

이 자리에 앉은 건 아니지만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명당.
친구가 여기가 마음에 든다며 사진 많이 찍었는데
친구 사진 진짜 진짜 예쁨.
똑같은 곳을 갔는데도 사진으로 보면
더 멋있어서 항상 우와~를 연발함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등장~!!
하루의 시작은 커피로부터라서
바닐라크림콜드블루랑 카페휩라떼를 주문하고
디저트로는 제일 잘 나간다는 바나나 푸딩 주문!!

커피의 맛을 잘 아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카페휩라떼를 마셔보고는
이 집 커피 진짜 맛있다~라고 했음!!
사실 나는 커피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바닐라크림콜드블루도
쓴 맛도 없고 달달하니 좋았다^^

바나나 푸딩은 부드러운 빵에
바나나크림이 올라간 느낌인데
부드럽게 먹기에는 좋으나
다음엔 다른 것 먹고 싶음ㅋㅋㅋ

오늘도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세상에나...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감.
요즘 이렇게 마음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소중한 인연 잘 이어가야겠다.
친구들이나 연인들끼리 맛있는 커피 마시며
이야기 공간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