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룬 ㅡ해운대 달맞이 오션뷰 카페

달맞이 오션뷰 카페 라운지룬♡

오늘은 해운대 해월정 바로 앞
오션뷰 브런치 카페 라운지 룬으로 출동!!

지난 번에 저기 한 번 가 봐야지 하고
위치도 확인해두고 미리 지도도 봐 뒀는데
직진본능... 지나쳐버렸네...ㅋㅋ

위로 살짝 계단을 올라서 왼쪽으로 돌아가야
엘레베이터가 있는 입구가 보인다.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이렇게 귀요미가 반겨주고
맞은편에 입구가 있는데
여기부터가 진짜 오션뷰~♡

와~~ 바다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옴!
가족, 연인, 친구들...
다들 사진찍으면서 이야기 나누는데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았고
룸도 따로 대여가 가능해서 모임하기도 좋을 듯.

여기도 이미 크리스마스 준비완료^^
산타할아버지~ 저도 선물 주세요ㅋㅋ
여기서 사진 찍어도 이쁠 듯~

여기는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와인바이기도 해서
연인들이 와인 한 잔 하며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인 듯 했다.
친구가 남편이랑 와인 한 잔 하러 와야겠다고~
뭔가... 로맨틱하네^^
우리 신랑은 맥주파라 ㅋㅋㅋ

친구랑 들어온 시간이 12시쯤이라
딱 점심시간이라 런치 세트 메뉴 주문함.
그 사이 친구랑 사진 찍고 예쁜 바다 감상^^

각 테이블마다 비치된 꽃들이
모두 생화라서 예쁘다~ 하면서 사진 찍어봄.
날씨가 좋은 가을 날이지만
역광이라 그런가... 내 눈에 비친 바다보다
사진이 덜 예쁘게 나온 것 같아 아쉽다.

먼저 미니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 등장~
나는 소위 말하는 얼죽아라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
친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커피도 맛있고 브라우니도 달달하니
입안을 즐겁게 해 주었네 ㅋㅋ

그리고 등장한 케이준 치킨 샐러드.
달걀 모양의 그릇에 담겨나오니
뭔가 ㅋㅋㅋ 더 귀여움이 느껴지네.

바삭한 치킨에 삶은계란도 있고~
다양한 채소들에 상큼한 드레싱~
음~ 이 맛이지^^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는 사실 처음 먹어봤는데
루꼴라는 이탈리아에서 많이 이용하는 채소인데
약간 씁쓸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고
프로슈토는 이탈리아에서 만든 햄이라는데
너무 얇아서 못 알아볼 뻔 ㅋㅋ
그래도 돌돌 말아 먹으니 너무 맛있었네~

가을이라 그런가 싱숭생숭하고
개인적으로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
친구랑 시원한 바다보면서
맛있는 음식과 커피 먹고 마시며 이야기 나눴더니
어느새 기운이 펄펄~^^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만 같은 이 곳 라운지룬.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ㅎㅎ



#라운지룬
ㅡ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85 5층 라운지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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