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카페 부산서면점♡
ㆍ위치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2번길 45 1~3층
오늘은 서면에 맛집으로 알려진
신사우물갈비에서 점심 먹기로 했는데
부산 지하철 서면역에서
신사우물갈비 쪽으로 이동하다가발견한
콩카페 부산서면점~!!
언니들이 예전에 베트남 다낭 여행 때
현지에 있는 콩카베 가본적 있는데 생각난다고 하길래
점심 먹은 후 잠시 들려보기로 했다.
콩카페 부산서면점에 가려면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전역 7번 출구에서 도보 7분.
부산 지하철 서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지하철 이용하려면 서면역이나 부전역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요즘은 주문을 키오스크로 해야해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키오스크가 가게 안에도 있다고 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고민하기로 했다.
스트로우를 담아둔 양철주전자 빈티지하다ㅋㅋ
입구 앞에 서 있는 입간판에 있는
콩카페 인기메뉴를 확인하고
매장 안에서 키오스크로 주문 완료.
베트남 커피 비나카노, 코코넛 카카오스무디,
아이스 바닐라카페라떼와 아이스 카페모카를 주문!!
점심을 먹고 와서 디저트는 별로 생각이 없었다.
콩카페 부산서면점에서는
연유 크루아상과 연유를 곁들인 바게트와
반미샌드위치가 유명한 듯.
다음에 또 서면에 오면 먹어봐야지 ㅋㅋ
주문번호를 방송으로 불러준다고 하지만
계단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귀찮고 해서
음료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생각보다 금방 나옴ㅋㅋ
음료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계단부터 이미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여기 공간들을 정말 잘 꾸며둔 듯.
저기 중간에 국자를 저렇게 꾸며놓다니
콩카페 매장 곳곳에 있는
소품들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어서
사람들 피해서 사진 좀 찍어보았다.
비 오는 날인데도 콩카페 부산서면점은
2층에 사람들이 많이 있네.
언니들이 베트남 다낭에 갔을 때
콩카페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딱 그때 느낌이 난다고 하는걸 봐서
분위기가 많이 비슷한 모양이다.
나도... 다낭... 가보고 싶다 ㅎㅎ
2층에 사람들이 많아서 3층으로 올라갔는데
여기가 좀 더 분위기가 베트남 다낭 분위기라 한다.
언니가 다낭에서 콩카페 갔을 때 사진을 보여줬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비슷해보였다.
음... 그럼 여기를 베트남 다낭이라 생각하고
커피 한 잔 마셔야지~~^^
생각보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그렇다고 옆테이블이랑 부딪힐 일은 없다.
평일이라 그런지 3층은 전세 낸 기분이네.
여기도 다양한 빈티지한 소품들 한가득이다.
물과 컵과 티슈는 여기를 이용하면 된다.
물 한 잔 했더니 라임인지 레몬인지
톡 쏘는 물맛이 시원했다.
우리 자리는 여기...
한쪽 구석에 앉아서 마시기로 함ㅋ
사람들은 없지만 앉아있다보면
손님들이 몰려 올 것 같아서
구석자리에 앉아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진짜 이렇게만 보면 그냥 베트남이다.
세 사람이 놀러와서 음료는 4잔 주문!!
난 원래 달콤한 커피를 좋아해서
아이스바닐라라떼 주문했는데...
콩카페의 시그니처인 비나카노랑
코코넛카카오스무디도 먹어보자 해서 주문ㅎㅎ
전반적으로 콩카페의 커피들은 쓴 맛은 적고
부드러운 맛이 있어서
커피의 쓴 맛을 싫어하는 나도 아메리카노 같은
비나카노 마실 수 있을 정도였다.
그래도 식으면 먹기 힘들 정도로 쓴 맛이 나긴 했다 ㅎ
비나카노는 따뜻할 때 마시자!
3층에 있는 화장실에 가다가 봤는데
콩카페 부산서면점 4층에는 루프탑도 있는 모양이다.
알고보니 흡연하실 분들은
4층 루프탑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까디 왔으니 루프탑도 구경하려고 올라갔다.
비가 와서 살짝 구경만 했는데
여기도 날씨만 좋으면 많이들 올라오실 듯.
루프탑도 잘 꾸며둔 것 같다.
서면에서 베트남 다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이색카페 콩카페 부산서면점.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하고
혼자 와서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을 듯.
그리고 카페가 커서 모임 장소로도 좋을 듯하다.
오랜만에 서면 나왔는데 좋은 카페 발견해서 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