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13 ㅡ 부산 광안리 브런치 맛집

광안리 브런치 맛집 비비드13

오늘은 친구랑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비비드13으로 출동!!
광안리 해수욕장이랑 가까워서
사람들 입소문이 많이 도는 곳이라고 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나 광안역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7분 정도 걸으면 도착.
BMW서비스센터 바로 옆이라
찾아오기 어렵지 않은데...
난 직진 본능이라 지나칠 뻔 했음ㅋㅋ
노란색 간판을 찾으면 비비드13이 보인다!!!

실내에 들어가니 햇살이 비치는게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액자와 소품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고
테이블마다 컨셉이 달라서
각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듯 느껴졌다.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리잡으면 좋을 듯.

아!! 2인석부터 다인석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모임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듯.
우리가 들어오고 얼마 후
4인 가족이 식사하러 들어오는 걸보니
여기는 음식이 맵지도 않으니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네...ㅎㅎ

일단 주문부터 해야할 듯 해서 메뉴판을 봤는데
여기 은근 에그베네딕트 유명하다고 해서
추천은 아니었으나 주문했고
쉬림프어니언 오픈 샌드와 아메리카노 주문 완료!!

주문하고 음료 나오기 전까지
여기저기 소품들 구경하면서 시간보냈는데
귀여운 소품들이 너무 많네 ㅋㅋ
모두 다 찍기는 그렇고 몇 개만 사진 찍어보았다.

음식이 나오기 전 음료가 먼저 제공되었는데
오늘 날씨가 최근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
친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
나는 오늘도 아이스아메리카노로ㅎㅎㅎ

창가 자리에 햇볕이 잘 들어와서
잠시 들고가서 앉아보았다.
은행잎 떨어지는 겨울 길 구경 좀 했는데
이 자리에 앉으니 차가운 바깥날씨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네^^

곧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등장해서
다시 자리에 가서 사진 좀 찍어 봄.
역시 소문대로 브런치 비쥬얼이 최고다!!

친구랑 여기서 브런치 먹으러 10시쯤 도착했는데
식사 중이시던 한 커플이 나가고 나서
잠시 잠깐 우리들 세상이라 사진 좀 많이 찍었다.
참고로 오픈시간은 8시반이다.

이건 에그베네딕트~!!
에그베네딕트는 수란을 똑 터뜨려서 먹어야 제맛~!!
사실 나는 이 음식이 처음으라
수란을 이상하게 터트려서 ㅋㅋㅋ
친구가 예쁘게 터뜨린 모습만 사진에 담아보았다.
수란이 터지면서 고소한 계란 노른자가
다른 재료들과 섞이니 그 맛이 일품이었다.

그리고 이건 쉬림프어니언오픈샌드인데
통통한 새우가 넘나 맛있는ㅋㅋ
갑자기 친구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여기 연어를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고 ㅎㅎ
연어샐러드가 생각나는 맛인가보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산책하다
조금 출출면 간단히 허기를 달래기도 좋고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도 좋고
가족들이 외식하기도 좋은 비비드13~!!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또 방문 할 듯^^

#비비드13
ㅡ 부산 수영구 광남로 129 광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