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리마라탕 좌동점♡
ㆍ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802
웅신시네아트 102호
오늘은 친구가 볼일보고 오는길에
부산 해운대 장산역 쪽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점심을 같이 먹으러 장산역으로 출동!!
은근히 장산역 주변이 맛집이 많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이 바로 마라탕!!
장산역 주변에 마라탕을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맛집을꿰뚫고 있는 친구가 적극 추천해 준 곳이
바로 여기 춘리마라탕 좌동점이다.
춘리마라탕 좌동점은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 5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
주차는 웅신시네아트 건물 지하에 해야함.
테이블도 5개 정도인
아담한 규모의 마라탕 식당이지만
마라탕 생각날 때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없이
혼밥하러 오기는 좋을 듯한 공간이다.
춘리마라탕 좌동점은
마라탕과 마라샹궈 전문점인 듯.
아직 마라샹궈는 먹어보지 못 했지만
이젠 나도 마라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맵찔이라 1단계 약간 매운맛까지만 가능ㅎㅎ
일단 여기 재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바구니와 집게를 잡고 먹고 싶은 재료들을 골라보았다.
숙주, 청경채, 팽이버섯, 느타리 버섯 등
야채와 채소들 등 재료를 골고루 담아보았더니
어느 새 바구니 한가득 채워졌다.
친구는 매운단계 2단계까지 가능하다는데
나는 맵찔이라 1단계만 ㅎㅎ
지난 번에 1단계 먹고 나서도 매워서
살짝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ㅎㅎㅎ
계산대로 가서 저울에 올려두면 가격이 책정되는데
와... 이렇게 친구랑 나랑 두 바구니 담았는데도
가격이 15,000원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건 친구가 주문한 2단계 마라탕.
2단계 매운 맛을 좀 아는 분들에게 추천!!
정확한 표현이다 ㅎㅎ
친구가 나보다 매운 걸 잘 먹는 편이라 딱 맞음ㅎㅎ
확실히 1단계 마라탕보다 국물이 더 붉은 편.
이건 내가 주문한 1단계 마라탕.
1단계는 난 평범하다! 약간 매운맛!!
맵찐이인 나도 먹을 수 있는
적당히 매콤하고 입안이 살짝 얼얼한 맛^^
단무지도 가져와서 마라탕과 함께 먹으니 굿굿!
처음 먹을 때는 몰랐는데
먹다보니 점점 맵고 얼얼한 맛이 올라온다.
다들 이 맛에 마라탕을 먹는 것이겠지~
옆 테이블 손님들은 3단계 먹던데...
진정한 용자분들이다.
친구가 여기 방문해서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같이 방문했다고 해서일까
사장님께서 음료를 서비스로 챙겨주셨다.
와~👍 사장님 정말 친절하신 분^^
감사합니다~!!!
해운대 장산역 주변에서
마라탕이 먹고 싶다면
여기 춘리마라탕 좌동점 적극 추천!!
신선한 재료들에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사장님 친절하셔서 더 좋음^^
그리고 마라탕이 정말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