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오브 일루전 ㅡ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역 아이랑 갈만 한 곳

환상의 세계로 떠나자~ 뮤지엄 오브 일루전♡

우리집 금쪽이 겨울 방학이라
매일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
조동친구가 착시 좋아하는 친구 추천한다며
뮤지엄 오브 일루전 전시를 알려주어
먼저 네이버예매를 진행하였다.

https://naver.me/FHZfi8HJ

네이버 예약 :: 뮤지엄오브일루전 (부산)

기간 한정으로 1+1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2인에 15,000원으로 저렴하게 예매완료!!
관람시간 제한은 없으나
인원을 분산시키려고 회차 별로 예매가 되어서
점심 든든히 먹고 돌아보려고 2시로 예매했다.

롯데든 신세계든 백화점에 올 일이 많았는데도
부산에 살면서도 영화의 전당을 방문 한 적이 없구나ㅠ
특히 우리 금쪽이 어릴 적에는 영화보는 건
꿈도 꾸기 어려워서 영화랑 거리가...
드디어 영화의 전당에 입성해 보는군ㅋㅋ

뮤지엄오브일루전 전시는
영화의 전당 1층에서 진행되고
지하철2호선 센텀시티역 6번 출구에서
롯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뒷편으로
1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한다.

입구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그러나 온라인 예매를 한 상태라
직원분께 예매자 이름만 말해도 바로 입장 가능.

입구에는 이렇게 물품보관함도 있고
물품보관함 옆에는 옷걸이도 있어서
외투나 가방을 보관하고 입장하는게 좋다.
겨울 외투가 너무 두툼한데
이렇게 보관함이 있어서 너무나 편하고 좋았다.

들어가면 이렇게 신기한 세상이 펼쳐진다.
바닥에 번호표가 붙어 있어서 번호대로 이동하면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우리집 금쪽이는 의외로 사진찍기 어려운 아이다.
본인이 흥미가 없으면
아무리 찍자고 사정해도 들은 척도 안 한다.
그래도 이런 멋진 사진이 나온 걸 보면
확실히 아이들은
이런 착시 현상을 이용한 공간을 좋아하는 듯^^

우리 금쪽이가 제일 신나게 웃은 건
자기 모습이 한 가득 있는 이 공간ㅋㅋㅋ
아... 우리 금쪽이 도대체 몇 명 인가요...?
전 한 명으로도 충분합니다 ㅋㅋㅋ

음... 여기 이 공간도 엄청 이쁜데...
우리 금쪽이는 이 공간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같이 사진 좀찍고 싶었으나 표정이 영~~~ㅋ

여긴 너무 어지러움... 돌고돌고..
속이 울렁울렁... 멀미가 날 것 같은데
아들은 너무나 좋아하네... 자꾸 들어가자고 ㅋ

착시를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면
여기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듯.
와... 진짜 여긴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고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한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중앙에 있던 이것이 딜레마게임인가...?
칠교놀이...탱그램...?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교구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노는데
우리 금쪽이는 저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시간을 거의 저기서 보내고 말았네ㅠ

매표소 맞은 편에 이렇게 교구들 판매를 하는데
우리 금쪽이도 사달라고 했지만
집에 칠교같은 장난감이 많은 관계로 패스.

회차별로 입장을 제한 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 기다릴 필요도 없고
많이 붐비지도 않아서 좋았다.
입장은 제한이 있으나 퇴장은 자유로워
사진도 찍고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
아이들과 방학 때 어딜갈까 고민이라면
여기 뮤지엄오브일루전은 어떨까...?







#뮤지엄오브일루전
ㅡ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https://naver.me/FHZfi8HJ

네이버 예약 :: 뮤지엄오브일루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