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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왕가탕후루 ㅡ 부산 해운대 장산역 탕후루 맛집 / 부산 탕후루 맛집/ 부산 아이 간식 디저트

by 어제도맑음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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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아이 간식 왕가탕후루


"탕후루는 베이징 지역의
대표적인 중국 전통 간식거리의 하나이다.
보통 명자나무, 산사나무의 열매에
물엿을 묻혀 굳혀서 만든다.
최근에는 파인애플, 바나나, 키위(참다래)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하여 만드는 경우도 많다."
검색했더니 탕후루에 대한 설명~!!
결론은 과일에 물엿을 굳힌 중국 과자ㅎㅎ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5번 출구에서 3분거리.
어쩌다보니 왕가 탕후루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와~  붉은색 꼬치에 꽃혀있는 딸기가 맛있어보였을까?
우리 금쪽이 갑자기 탕후루가 먹고 싶다네.

몇달 전에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에 갔을 때
탕후루 맛있어 보인다고 사달라고 해서
5천원 주고 사먹었는데
너무 딱딱해서 먹을 줄도 모르고...
결국 버렸었는데 ㅋㅋㅋ
그 기억은 사라져 버린 건지 또 사달라고 하네.

왕가 탕후루는 샤인머스켓 4,000원을 제외하고
체리, 블루베리, 딸기 등 거의 3,000원이네.
우리 금쪽이 눈에는 딸기가 맛있어 보이는지
다른 과일 먹을까 해도 딸기.
결국 딸기를 주문했다.

아~ 이건 냉동보관을 해야하는구나.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것이 맛있어요~
하는 걸 보니 사가서 보관하는 것보다
여기서 사서 빨리 먹는게 좋을 듯ㅋㅋ

여기는 탕후루 외에도
다양한 중국 과자를 판매하는 듯.
뭐 하나 먹어본 것이 없어 살 수는 없었다ㅠ
다음엔 하나씩 사와서 먹어봐야지.
일단 오늘은 금쪽이 탕후루부터~~ㅋㅋ

예쁘게 사진 한 장 찍어보자고 했더니
우리 금쪽이 사진보다 먹는데 집중.
그런데 딸기 탕후루 첫 번째가 커도 너무크네.
우리 금쪽이 입보다 더 큰 듯ㅋㅋ

입 안으로 하나 쑥~  넣기는 했는데
씹지를 못하는 금쪽이...ㅋㅋ
먹는 법을 몰라서 결국은 빨아 먹는데
그렇게 먹으면 언제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확실히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듯.

처음엔 먹기 힘들어하더니
씹어서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하나 둘 순삭...ㅋㅋ
마지막 하나는 한 입에 털어넣는 너는 상남자~!!
결국 맛있게 탕후루 하나 다 먹었다.

장산역점 왕가탕후루~
지난 번 먹어본 탕후루보다
확실히 덜 딱딱하고 부드럽고
생과일이 신선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일 듯.
친구가 탕후루는 왕가탕후루가 제일 맛있다고
추천해줬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어쩐지 우리 금쪽이랑 여길 지나가면
또 사달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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