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고팥빙수 & 분식소♡
ㆍ위치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73 1층
103, 104호
장마가 지나가자 폭염이 몰려왔다.
오늘 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니
땀이 뚝뚝 떨어져서 걸어다닐 수가 없네ㅠ
이런 한 여름에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빙수 빙수 팥빙수 ㅎㅎㅎ
오늘 친구랑 팥빙수 맛집 마루고팥빙수로 출동!!
마루고팥빙수 & 분식소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거리라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더 좋을 듯.
부산 115-1번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 내린다.
마루고팥빙수 & 분식소는
바로 앞에 이렇게 나무테이블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여기서 먹어도 좋은데
오늘같이 너무 더운 날은 내부로 들어가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시원한 팥빙수 먹는 것도 좋다.
마루에 앉아서 먹던 할머니의 손맛을 추억하다
그래서 마루고 팥빙수인 듯.
사실 얼마 전에도 여기서 팥빙수 먹고 갔는데ㅋㅋ
더워서 여름엔 팥빙수가 땡길 수 밖에...ㅎㅎ
마루고팥빙수 & 분식소에는
팥빙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떡볶이, 어묵, 옥수수 등 다양한 분식도 판매 중.
친구는 여기서 팥빙수랑 떡볶이 배달한다고...
떡볶이 매우면 팥빙수로 입을 식혀준다고 했다 ㅎㅎ
마루고 팥빙수는 생활의 달인
팥빙수 최강달인에 출연했던 모양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용호동 할매팥빙수, 남천동 녹차팥빙수와 더불어
부산의 3대 팥빙수 집 중 하나가 여기란다.
현금은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카드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나보다.
내부로 들어가서 주문부터 했다.
팥빙수와 밀크빙수, 옥수수 주문완료.
개인적으로 팥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나는 밀크빙수로 주문 ㅋㅋ
여기는 국산 콩국도 판매하는 모양이다.
어른들 여름에 시원한 콩국 드시는 걸 즐기시던데
다음에 한 번 사서 마셔봐야겠다.
가마솥 수제 식혜도 있군~!!
우리 신랑 식혜 좋아하는데 한 병 사야겠다.
마루고팥빙수 &분식소 내부는 이런 모습.
옛날 학교 주변 즉석떡뽁이 집이
벽면에 이렇게 낙서 가득했는데...
뭔가 옛 추억도 떠오르는 내부모습이다.
한강(봉지라면)도 판매 중.
사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ㅋㅋ
다음엔 이것도 먹어봐야지.
오늘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은 패스~!!
한강(봉지라면)도 판매 중.
사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ㅋㅋ
다음엔 이것도 먹어봐야지.
오늘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은 패스~!!
조금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다고 해서 가지러 갔더니
앞에 숟가락 챙겨가라고 하셔서
숟가락도 챙겨서 자리로 돌아왔다.
와~ 녹차가루가 뿌려져 있는 팥빙수~!!
팥 알갱이가 동글동글 귀엽다.
시원한 팥빙수 너무 맛있어보이네.
이건 밀크빙수인데
따로 작은 그릇에 팥을 담아서 주셨다.
개인적으로 팥을 싫어하는데
팥 껍질이라 해야하나...?
약간 입안에 까슬까슬한 맛이 남아 팥이 싫어서
팥빙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밀크빙수가 있어서 굿굿!!
옥수수를 주문했는데 너무 뜨겁다 ㅋㅋ
맛있어보였으나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쪽에 놔둠.
다 먹기 힘들면 담아가라고
직원분께서 비닐봉지도 하나 챙겨주셨다.
친구가 사진 찍는다고 이렇게 예쁘게 놔둬서
나도 사진 한 장 찍어보았다.
역시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두니 더 맛있어보이네^^
곱게 갈려져있는 밀크빙수~
눈꽃이 소복하게 쌓여있는 모습이 예쁘고
밀크쉐이크 맛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듯하다.
다음에 아이랑 함께 방문하면
아이들한테 밀크빙수 주문해줘야겠다 ㅎㅎ
여름에 생각나는 디저트 하면 팥빙수~
해운대에 유명한 팥빙수 맛집은
여기 마루고팥빙수 & 분식소 추천추천!!
팥빙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식들이 있으니
간단히 분식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