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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팔도미역 청사포점 ㅡ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한식 맛집/ 청사포 밥집/ 청사포 미역국/ 청사포 한식 /블루라인파크 맛집 추천

by 어제도맑음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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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미역 청사포점

ㆍ위치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25-1 2층




오늘은 친구와 함께 청사포 산책을 나왔다.
요즘 부산 해운대 청사포가 핫플 중 하나인 듯.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라 해서
미포~청사포~송정까지 해변열차도 운행되고
미포~청사포는 스카이캡슐도 운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여기 청사포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 5번 출구쪽에서
해운대마을버스 2번이나 10번을 타고오면 된다.
작은 해안마을 같은 청사포에는
예쁜 등대도 있고 맛집, 카페 등도 많다.

오늘은 아이들 유치원보내고
친구랑 청사포로 산책 나왔는데
아침 겸 점심으로 든든하게 먹어보자고 해서 온 곳이
여기 팔도미역 청사포점이다.

팔도미역 청사포점은
해운대 마을버스 2번, 10번의
청사포 정류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어서
뚜벅이라도 찾아오기 쉬웠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여기 1층 주차장 이용 가능한 듯.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부터 이미 청사포 오션뷰~ ㅎㅎ
영업시간은 09:30 ~ 20:30이다.
오픈 한 지 얼마되지 않은 곳인 듯...?

일단 내부가 넓고 깨끗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사실 아무리 맛집이라 소문나도
식당 내부가 청결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싫어지던데
여기는 뷰도 좋고 청결해서 좋았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가자리는
오션뷰 카페에 온 느낌이네.
혼밥도 가능하고 연인끼리 여기서 식사해도 좋을 듯^^

이렇게 한 쪽에는 아기의자도 있다.
가족식사 장소로도 손색없을 듯.
미역국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는데
키오스크 위에 이렇게 메뉴판도 있어서 좋았다.
매번 키오스크 있는 매장에 가면
키오스크로 전체 메뉴 보는 것이 힘들었는데
사장님의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엿보인다.

팔도미역 청사포점에 왔으니
일단 한우미역국 정식하나 주문하고
한우불고기 정식도 하나 주문했다.
불고기 가격이 다소 비싼가 했지만
한우니까 인정인정~ㅎㅎ

아!! 이런...!! 폴라로이드 사진 리뷰 이벤트가 있다.
팔도미역 청사포 음식이 맛있었다면
SNS(네이버리뷰, 인스타, 틱톡 등등)에
리뷰를 올려주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는데
이벤트를 지금 사진 보면서 알게됨ㅋㅋ
다음 방문에는 이벤트 참여해야지~
여기 뷰가 좋아서 어디서든 사진 예쁘게 나올 듯.

팔도미역 청사포점의 미역은
깊고 깨끗한 청정수역의 완도미역을 이용하는 듯.
개인적으로 미역국을 좋아하는 난
팔도미역의 미역국정식 너무너무 기대되었다.

친구랑 오랜만에 만났더니
할말이 얼마나 많은지 ㅋㅋ
이야기하다보니 이렇게 밑반찬이 등장~!
와~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사장님이 반찬 혹시 부족하면
연두부와 샐러드는 직접 말해달라고 하셨고
그 외에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드디어 메인인 한우미역국 등장이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고있는 미역국~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데
영상으로 남기지 못하는 아쉬움ㅋㅋ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보글보글 ㅋㅋㅋ

그리고 이건 한우불고기다.
불고기하면 국물이 있는
언양식불고기를 떠올렸는데
이렇게 한우불고기 구이도 있다니 ㅎㅎ

이렇게 한우미역국 정식과 한우불고기정식~!!
한우미역국을 친구와 나눠먹으려고
앞접시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검은색 국그릇을 준비해주셨다.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 ㅎㅎ

창가자리가 이래서 좋다.
청사포 오션뷰가 너무나 상쾌하다.
바다보며 먹는 아침~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다.
특히 이 가게는 환기에 신경을 쓰는지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와서 에어컨이 필요없었네.

미역국을 국자로 덜어서 국그릇에 담으니
더 맛있어보임ㅋ
이제 사진 다 찍었으니 먹기 시작~
완도미역이라더니 확실히 미역이 부드럽고
국은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난 가끔 친구의 눈썰미(?)에 놀란다.
와... 한우불고기구이가 웃고있다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했더니
깨로 스마일😊 모양이 만들어져 있다 ㅋㅋㅋ
짭쪼름한 한우불고기 구이 손이 자꾸가네.

청사포에서 든든한 한끼를 먹고싶다면
여기 팔도미역 청사포점을 추천한다.
미역국도 맛있지만 한우불고기가 밥도둑이네.
다음엔 리뷰이벤트 참여해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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