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테이 해운대점♡
ㆍ위치 : 부산 해운대구 세실로69번길 11 2층
5월은 가정의 달이라 그런가
이래저래 행사가 많아서
친구랑 오랜만에 점심 약속을 하게되었다.
매번 고민하는 건 뭘 먹을까인데 ㅋ
둘 다 좋아하는 샤브샤브 먹기로 해서 기분이 업~!!
샤브테이 해운대점은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명륜진사갈비 골목 세븐일레븐 2층에 위치한다.
여기는 샤브샤브 맛집이라 자주 방문하는 곳^^
입구는 세븐일레븐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면
계단도 있고 엘레베이터도 있는데
2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샤브테이 해운대점 안이다.
점심시간이라 벌써 손님들이 많다.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내부가 항상 청결하고 깨끗해서 좋네^^
창가자리가 확실히 확 트인 느낌이라
오늘도 창가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평일특가로 소고기 샤브샤브로 ㅎㅎ
고기 선택 후 2가지 육수를 골라야하는데
난 가츠오 육수가 순해서 골랐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친구는 얼큰한 오리지널을 선택~!!
주문하면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와 버섯을
원하는 만큼 직접 담아오면 된다.
친구랑 나는 야채러버라 ㅎㅎ
여기는 야채와 버섯이 무한리필이라 너무 좋다.
더불어 월남쌈도 즐길 수 있는데
월남쌈에 들어갈 야채와 라이스페이퍼도 챙겨왔다.
고기를 제외한 모든 것이 무한리필.
육수까지도 무한리필이다.
야채를 담아오는 사이에
육수가 준비되었는데
딱봐도 두 가지 육수가 어떤건지 알 수 있음 ㅎㅎ
고기도 2인분에 이 정도면 충분할 듯.
신선한 고기와 무한리필 야채 보기만 해도 좋네^^
두 가지 육수를 한 냄비에서 즐길 수 있는
샤브테이 해운대점~!!
여기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오늘은 가츠오와 얼큰한 오리지널을 선태했지만
요즘 훠궈 맛에 빠져서
다음엔 마라훠궈 육수에 도전해봐야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어준다.
야채는 적당히 넣어야하는게
너무 많이 넣으면 육수가 끓다가
두 가지 육수가 섞여서 ㅋㅋㅋ
지난 번에 있었던 일이라 오늘은 조심조심!!
1차로 야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2차로 야채를 한가득 담아온다.
와... 보기만 해도 벌써 배가 부르네.
평일 점심이라도 손님이 많아서
야채와 버섯 회전률이 높아 신선하다.
어느 정도 육수가 끓고 야채들이 익으면
고기를 얹어주면 된다.
샤브샤브 고기는 잠깐만 넣어도 금방 익으니
야채들 익었다 싶을 때 넣어주는 것이 좋다.
고기도 선홍빛의 신선함이 느껴지네.
소스도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칠리소스를 좋아해서 한가득ㅎㅎ
가츠오와 얼큰한 오리지널 육수를 주문해서
유자폰즈 소스도 따로 제공해주셨다.
이제는 먹자타임~!! 사진 그만찍고 먹어야지 ㅎㅎ
야채와 버섯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칼국수와 죽은 도저히 못 먹겠다ㅠ
그래서 후식으로 시원한 슬러시~!!
오렌지와 포도맛 두 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듯^^
해운대 장산역 샤브샤브 맛집은
여기 샤브테이 해운대점 적극 추천.
깨끗하고 청결해서 좋고
신선한 고기와 야채들이 있어서 좋고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어서 편히 즐길 수 있다.
가족식사나 모임 장소로도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