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씨네농장♡
ㆍ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483번가길 31
지하1층
요즘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풍기고
이래저래 모임이 많아지는 걸보니
벌써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기인 모양이다.
지난 주 친구와 연말모임하기 딱 좋은 장소 발견~!!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여기 스미스씨네농장~!!
해운대에 새롭게 생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친구가 알려준 곳인데 네비켜고 찾아왔는데
간판이 보이지 않아서 입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알고봤더니 여기가 입구였음~!!
이렇게 보니 확실히 보이는데
처음 찾아올 때는 살짝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내부로 들어가면 입구와 전혀다른 풍경~!!
세상에... 위치 검색 시 지하1층이라고 해서
어둡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창밖에서 들어오는 은은한 햇살과
조명으로 밝혀지는 실내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여기는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친구들 모임하기도 좋을 듯하다.
특히 연말모임하기도 너무너무 좋을 듯^^
예약도 가능하다하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내부에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꽃들도 조화인가 했더니 생화라서 예쁘긴 한데
살짝 관리하기 쉽지 않을텐데...라는 ㅎㅎ
꽃병 보다가 꽃병 속 당근에 웃음이 지어졌다.
스미스씨네농장의 포인트 소품인 듯^^
내부가 상당히 넓은 편인데
자연광이 좋은지 다들 이쪽 자리로 앉아계시네.
점심시간 때라 벌써 손님들이 많았다.
우리도 햇살 따뜻한 곳에 자리부터 잡고
메뉴를 선택 하기로 했다.
자리에 앉아서 뭘 먹을까 메뉴판을 살펴봤다.
식사도 가능하고 와인도 마실 수 있는 곳.
음료와 디저트도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오픈런을 해서인가 직원분께서
몇 가지 준비되지 않는 메뉴가 있다해서 그걸 제외하고
시그니처 메뉴라 하니 스미스씨네 라자냐,
부라타샐러드, 소고기 리조또, 크림치즈뇨끼,
음료로 제로콜라를 주문했다.
먼저 식전 빵과 피클을 준비해주셨는데
식전빵은 단호박, 토마토, 버섯이 토핑된 빵으로
꿀에 찍어먹으면 단백하니 맛있다.
제로콜라도 바로 준비되어 굿굿~!!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씩 등장했는데
음식들 비주얼이 하나같이 너무 예쁘다.
이래서 연말 모임하기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한 것임!!
여기에 와인을 곁들이면 완벽할 듯.
부라타샐러드는
미니사과, 오렌지 등 신선한 과일과
여러가지 채소에 부라타 치즈가 올려져 있고
오렌지 허니드레싱이 뿌려져 상큼한 맛~!!
개인적으로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스미스씨네농장의 크림치즈뇨끼~!!
뇨끼는 감자와 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전통요리로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은 형태의 파스타를 말한다.
사실 뇨끼는 얼마전에 해리단길에서 먹어봤는데
스미스씨네농장의 뇨끼가 조금 더 쫀득한 맛^^
크림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도 비주얼도 굿굿~!!
소고기 리조또는 부드러움의 끝판왕!!
혹시나 아이들 동반해서 방문하여
단백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찾는다면
소고기 리조또 하나 추가하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스미스씨네농장의 시그니처
스미스씨네라자냐~!!
라자냐는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를
속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만든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라고 한다.
우리 신랑에게 사진 보냈더니 연잎밥이냐고~ㅋㅋ
채소에 감싼 매콤한 수제 라구소스 라자냐라고 하는데
한 번 맛보면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 없는 맛~!!
예쁘게 잘리지는 않아서 사진 안 찍고 먹기로 했다ㅋㅋ
스미스씨네농장에 방문하면
꼭 스미스씨네라자냐는 먹어보길...!!
스미스씨네농장은 농부의 마음으로
작은 재료 하나에도 마음을 담았다고...!!
스미스씨네농장이라는 이름답게
음식들이 정성이 담겨 그런가 비주얼도 좋지만
너무나 맛있어서 입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이 반겨주는
스미스씨네농장~!!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하고
올해 연말 모임 장소는 여기로 정해도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