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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ㅡ 부산 해운대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 해운대 실내놀이터/ 부산 아이 체험/ 부산 키즈놀이터/ BEXCO

by 어제도맑음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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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ㆍ위치 :  부산 해운대구 APEC로 30




주말만 되면 아들이 자꾸 밖으로 나가자고 ㅋㅋ
오늘도 아들과 함께 나가려고 했는데
너무 춥네ㅠ 부산은 바닷바람이 강하다ㅠ
야외활동이 힘든 날씨에는
실내놀이터 만큼 좋은 건 없지~!!
오늘은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로 출동!!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진행 중.
부산지하철 2호선 벡스코ㆍ시립미술관역
5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 ㅋ
아들 때문에 계단을 올라왔는데ㅠ
계단보다는 꼭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자.

주말에 다들 여기로 집결한 모양이다.
친구가 줄 서려고 달리니까 함께 달리는 아들.
달려봐야 소용없는데...ㅋㅋ
벡스코 제2전시장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오니 매표소가 보였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정말 깜짝 놀랐다.
다행히 표는 예매해 둔 상황이라 확인만 하면 되기에
줄이 금방금방 줄어서 금방 입장 완료~!!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입장권은
대인 17,900원/ 소인 21,900원인데
12월 네이버특가(인당 13,900원)가 떴을 때
구매해둬서 저렴히 입장했다.
가끔 위메프에서도 특가가 뜨는 때가 많으니
특가 떴을 때 미리 구매해두면 좋을 듯^^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에 오픈런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텐트존이 있기 때문이다.
입구 좌우로 텐트존이 있는데
오늘같은 주말에는 여간 일찍 오지 않는 이상
텐트존 입성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난 그냥 돗자리 하나 챙겨왔다.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바깥부분은
이렇게 인조잔디가 깔려져 있는데
여기 돗자리를 펴고 자리잡으면 된다.
사실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돗자리는 필수다!!
참고로 아이들이 에어바운서나
놀이기구 탑승에 유리하려면
신고 벗기 편한 크록스 같은 신발을 준비하면 좋다.

자리를 잡자마자 뛰어가는 아들.
아들이 제일 먼저 탑승한 놀이기구는 해적바이킹~!!
아이들 바이킹이다보니 너무나 안전해서
재미는 있었지만 스릴은 없었다고 한다.

이 놀이기구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지난 여름에 방문했을 때 없던 놀이기구여서
함께 탑승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도
3분 정도 타고 내리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지난 여름과 놀이기구는 별차이는 없었으나
위치 변경도 있고 몇몇 놀이기구도 추가되어
아들은 새로운 곳에 왔다고 신나게 놀았다.
아직 들어온 지 한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땀이 범벅이 된 아들 ㅋㅋ

푸드코트가 있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떡볶이 +어묵 8,000원
새우볶음밥 7,300원
캐릭터슬러시 6,000원... 비싸다...ㅠ
방송에서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하지만
간단한 물이랑 음료 반입은 가능했다.
식사 후 다시 놀기 시작 ㅋㅋ

와... 여기 진짜 위험구간이 너무 많다 ㅋㅋ
중간중간에 뽑기하는 곳도 있고
솜사탕, 장난감 판매하는 곳도 있다.
아이들이 사달라고 하면
엄마, 아빠들 텅장 만들기 쉬운 장소다.
우리아들 저 풍선 사달라던데
18,000원이라는 말을 듣고 그냥 사진만 찍어주었다.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의 양 끝에는
이렇게 에어바운서가 있다.
아이들이 에어바운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거의 한 시간 동안 여기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안전요원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에어바운서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 아들 키가 많이 컸구나~
110cm 이상이면 대부분의 놀이기구 탑승가능^^

우리 귀요미 쫄보 아들래미가 도전한 안전체험~!!
에어바운서에서 만난 형이 아들 손을 꼭 잡아줘서
쫄보인 아들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여기서 만난 형인데 친형처럼 잘 돌봐주네^^
아이들은 어디서든 누구와도 쉽게 친구가 된다.
진짜 순수함의 결정체들~♡

아들의 안전체험 첫 도전~!!
처음 알았는데 우리아들 고소공포증이 있나보다.
안전체험은 한 바퀴만 돌면되는데
반 정도 돌고는 무섭다고 포기했다.
그래도 도전한 것에 폭풍칭찬 해주었다.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에는
두 가지 썰매가 있는데 둘다 속도감이 ㅎㅎ
어른도 탈 수 있는 썰매라 아이와 함께 타도 되지만
우리 아들은 혼자서도 잘탄다.

밖은 정말 추운데 아들은 땀을 뻘뻘~!!
지나가다가 아이스크림 발견하고 사달라고 ㅋ
와... 아이스크림 현금으로 4,500원 ㅋㅋ
토핑도 한가득 넣어 먹고는 또 놀이기구타러 출동!!

이번에는 짚라인 체험~!!
집 근처 놀이터에 짚라인이 있어서
몇 번 타봐서인지 고소공포증 있어도 잘타네ㅋ
아... 영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ㅋㅋ

아놔... 우리 아들래미의 또 하나 발목잡는 체험...ㅠ
물고기잡기 체험 7,000원.
안 시키고 싶어도 체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여기서 벗어나질 못하네ㅠㅠ

생각보다 타는 친구들이 없는 회전목마~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주려고 타보라고 했더니
목마는 안 타고 알에 들어가 앉아있는 아들ㅋㅋ

그 외에도 이것저것 놀거리가 풍부한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아이가 앉아있을 시간이 없네 ㅋㅋㅋ
그래도 이젠 좀 컸다고  놀다가 자리도 잘 찾아오고
지난 여름보다는 더 편해진 듯^^

추운겨울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면
실내놀이공원인
벡스코 상상체험 키즈월드 강추!!
오전 10시에 들어가서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꽉~ 채워서 놀았다.
나올 때보니 벡스코 1층에
룰루랄라 레이싱 키즈월드가 보이던데
다음에 특가 뜨면 여기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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