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랜드 엔젤파크♡
ㆍ위치 : 경남 김해시 인제로 368 가야랜드
5월은 가정의 달.
5월초는 어린이날도 있지만
우리 아들의 생일도 있어서 기념으로
놀이공원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김해의 가야랜드 엔젤파크.
부산에 있는 롯데월드가 가깝기는 하지만
퍼레이드를 즐기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는 것도 싫고...ㅎㅎ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가야랜드 엔젤파크로 출동~!!
해마다 방문하는 중인데
올 해 첫 방문에 깜짝놀랐던 것이
주차장이 새로 만들어진 듯...?
주차장이 넓고 깨끗해서 주차하기 너무 좋네^^
역시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 차도 별로 없다.
가야랜드 엔젤파크에 가면
입구 좌측에 매표소가 있는데
미리 네이버로 예매시 10%로 할인되니 참고!!
예매할 때사용한 전화번호 뒷자리만 알려주니
바로 발권 가능했다.
가야랜드 엔젤파크는
자유이용권 발권시 손목티켓을 채워준다.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는 하나
도시락은 가능한 모양인지
입구에서 특별히 검사(?)는 하지 않고 입장~!!
입구에 있는 캐릭터들도 새단장을 했나보다.
아들과 아빠는 신나게 놀라고 자유이용권 끊어주고
나는 입장권 + 빅5를 끊었는데
이렇게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곳곳이 다 포토존이라 사진찍기도 좋은 곳!!
가야랜드 엔젤파크는
평일에는 시간대별로 운행한다.
그러다보니 어떤 놀이기구를 탈 것인지
염두에 두고 시간에 맞춰서 놀이기구를 타야할 듯^^
평일에는 아쉽지만 엔젤기차는 운행하지 않는다고ㅠ
사실 놀이공원이 경사진 곳이 많아서
이동하기 살짝 불편한데ㅠ
그래도 아이는 신나게 뛰어다녔다.
가야랜드 엔젤파크의 장점은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평일에는 피크닉존에서 음료나 도시락을 먹으면 된다.
숲속 시원한 나무그늘에 앉아서
좋은 공기 마시며 있으니 그냥 있어도 즐겁다.
11시 30분 쯤 도착해서
피크닉존에 자리잡고 간식부터 먹고 놀기로 했다.
11:30분~12:00시에는 4번
팡팡카, 범퍼보트, 미니관람차, 범퍼카만 운행되는데
이 중 범퍼보트가 탑승 후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범퍼보트만 타고나니 이미 종료 ㅋㅋ
12:01~12:30분까지는 놀이기구 휴식시간.
놀이기구 4번과 5번은 같은 구역에 있어서
피크닉존에 다녀오면 시간이 걸릴 듯 해서
나폴리관으로 들어가보기로 하였다.
나폴리관은 평일에는 1층만 개방되어 있는 듯.
2층에 있는 조류체험관은
새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공간인데
평일에는 문이 닫혀있어서 ㅠ
나폴리관 1층에는 엔절사파리와 이끼정원이 있다.
엔젤사파리는 다양한 모형동물과
자연식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의외로 아이가 너무나 좋아한 공간이었다.
이끼정원에는 공룡모형과 이끼들로 구성되어
너무 더울 때는 여기서 휴식을 취해도 좋을 듯^^
드디어 12:31~13:00까지 5번
미니기차, 미로찾기, 슈퍼바이킹, 우주전투기
놀이기구 운행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주전투기도 재미있게 탑승했지만
메인은 따로 있어서 한 번만 탑승.
우리아들은 여기 온 목적이 바로 슈퍼바이킹.
다른 놀이기구보다 재미있다고
3번 연속으로 타서 놀라게 하는 중ㅋ
계속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도
시간은 30분 정해져 있으니까 여기까지만 타고
점심 먹고 다른 놀이기구 타기로 했다.
참고로 오후에도 바이킹을 타서 총 7회 탑승ㅋ
피크닉존이 있는 곳에는 이렇게
쥬라기 월드 21이 있다.
여기는 다양한 공룡모형이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공룡 소리와 함께
공룡 모형이 살짝 움직이기도 해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
우리 아들은 놀라서 소리지르고 ㅋㅋㅋ
그 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 탑승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피크닉존에서 간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이 즐기기에 너무 좋은
놀이기구가 한가득 있는 이곳
가야랜드 엔젤파크~!!!
주말도 좋지만
평일에는 확실히 사람도 별로 없고
줄도 안서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