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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하오친 ㅡ 부산 해운대 장산역 중식당 / 짬뽕 짜장 탕수육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중식 맛집

by 어제도맑음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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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역 근처 중화요리 맛집 하오친

• 위치 ㅡ 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30 경동지플러스
• 영업시간 ㅡ 09:00~ 20:30
• 휴무 ㅡ 매달 1, 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얼마 전부터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었는데
우리 금쪽이랑 둘이 가면 먹기 힘든 메뉴ㅠ
오늘은 주말이라 날씨도 좋아서  
우리 금쪽이 친구랑 장산역 근처
타요키즈카페를 방문하려는 중
점심을 뭘 먹을까하다가 중화요리로 결정~!!

장산역 근처 중화요리 맛집인 하오친을 방문하였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1번 출구에서
약 7분 정도 걸으면 이 건물이 보이는데
1층이라 찾기도 쉽다.

여기는 배달의 민족에도 등록되지 않은
현지인 맛집이라고!!!
평일 점심 시간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단다.
지난 번 친구가 방문해서 매장 넓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드디어 방문해보네.

여기는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 금쪽이 여기서 먹자고 하는데 ㅋㅋ
날씨가 따뜻하다지만 아직은 겨울이라
그냥 안에 들어가서 먹기로 했다.
그런데... 야외에서 먹는 분들도 있으려나...?

와... 매장 생각보다 넓구나~!!!
중화요리 전문점 하면
약간 작은 가게들이 생각나는데
여기는 매장도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많았다.

우리 금쪽이는 저기 창가자리가 마음에 든 모양!!
자기가 먼저 가서 자리잡고 우릴 부르네ㅋ
뭘 먹을까 고민했지만 금방 결론이 났다.
원래 중화요리하면 짬뽕, 짜장, 탕수육 아니겠어!!
메뉴판을 보니 다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 B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주문한 음식이 등장했다.
일단 짜장면은 윤기가 쫘르륵 흐르는 것이
탱글탱글한 면이 너무 맛있었고 양이 많았다.
아이들 둘에게 나누어주고도 조금 남는 양!!
친구말에 따르면 사실 아이랑 둘이 오면
곱배기 시켜서 아이랑 나누어 먹으면 충분하단다.

탕수육은 우리 금쪽이가 너무 좋아했다.
맛을 보려고 하나 먹어봤는데
너무 바삭하지도 또 너무 푸석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부드러움이었다.
우리 금쪽이가 계속 먹어서 난 못 먹음ㅋㅋ
은근히 아이들이 탕수육 좋아했네.

그리고 그동안 너무 먹고 싶었던 짬뽕~!!
사실 뭔가 특별한 맛은 아니고 진짜 옛날 짬뽕 맛~!!
아...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냥 맛있음ㅎㅎ
시원하고 얼큰한 것이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네.
면발도 쫄깃하고 좋지만
국물이 너무 좋아서 계속 먹었다 ㅎㅎ
다음에 혼자 슬쩍가서 먹고 와야지.

여기는 짜장 소스도 따로 판매하는 중.
아이들과 함께 오는 엄마들이 많이 사갈 듯.
우리 금쪽이만 해도 짜장면 엄청 잘 먹어서
집에서 배달해 먹고 싶을 정도였다.
아!! 배달하니 생각났는데 친구말에 따르면
배민 등 어플에서 배달이 안 되고
가게로 직접 전화해서 3만원 이상 되야 배달 된다함.

창에 있는 이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빛나는 하루가 되길...ㅋ
오늘은 우리 금쪽이랑 같이 왔더니
사진 찍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 정도로 끝!!

장산역 근처 방문해서 중화요리가 생각난다면
여기 적극 추천할 의향있음ㅋ
배달은 조금 힘들 듯 하고
장산역 근처 볼일 있을 때
짬뽕 생각나면 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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