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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봄꽃 ㅡ 2023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사탕보다 봄꽃/ 봄이 오는 소리 / 집 주변 봄꽃

by 어제도맑음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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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친구랑 집 주변을 산책하다 발견한 개나리!!
나는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친구는 "나리 나리 개나리~"
둘 다 다른 노래를 불렀지만
개나리 관련 노래는 봄이 왔다는 걸 알려준다.

이것은 진달래!! 언뜻보면 철쭉이라 오해하겠지만
이건 진달래꽃이다.
진달래도 봄을 상징하는 꽃^^
진달래는 화전으로도 해 먹을 수 있으나
지금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시대라 피하자.

이것이 바로 철쭉!! 어느새 철쭉도 피기 시작~!!
철쭉에는 진달래와 달리 맹독이 있기 때문에
먹은 후에 심한 배탈과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
진달래라 생각하고 먹으면 절대 안 됨!!!

때마침 산책로에 꽃을 팔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
꽃 구경을 제대로 하고...
친구는 나중에 따로 화분 하나를 구매했다고 ㅎㅎ
나한테도 선물해주겠다고 했으나
우리 집은 이상하게 식물이 잘 죽어서...ㅠ
그냥 꽃은 감상만으로 충분하다고 했음ㅋㅋ

붉게 물든 동백이 너무나 아름답다.
장미 아님 주의!!
요즘 동백꽃은 종류도 다양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라는
노래의 주인공 목련꽃도 어느새 피었다.
흰 색의 꽃이 꽃 백합처럼 아름답지만
질 때는 너무나...ㅠ

그리고 따뜻한 곳에 어느새 벗꽃도 피었네.
곧 달맞이길에 벗꽃 천국이 되겠지~
벗꽃 구경하러 가야할 듯 하다.
집 주변 꽃이 너무나 예뻐서 사진 찍으니
친구가 너무 나보고 순수하다고 ㅋㅋㅋ
그냥 봄꽃이 예뻐서 사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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