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랜드 엔젤파크♡
5월 5일은 어린이 날.
어린이날에 바람불고 비가 온다는 소식에
미리 어린이날 기념으로 놀이공원으로 출발.
우리 금쪽이가 좋아하는 바이킹 타러
가야랜드 엔젤파크로 출발~!!
오늘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흐리지만 시원한 날~!!
다행히 날씨가 너무나 좋구나^^
확실히 평일에 왔더니 주차장도 텅 비어있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좋았다.
가격은 자유이용권 1인당 23,000원인데
네이버 예매에서 22,000원에 구매.
빅5권은 슈퍼바이킹을 탈 수 없어서...ㅎ
그냥 오늘은 자유롭게 놀이기구 타자고
자유이용권 구매했다.
그런데 평일에 처음 와서 몰랐네...ㅠㅠ
평일은 놀이기구도 시간대별로 운행한다고...
평일에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직원도 많지 않아 놀이기구도 시간별로 운행 중.
그래도 자유이용권 괜찮으시겠냐는 직원분 질문에
슈퍼바이킹 탈꺼라고 괜찮다고 말씀드렸다.
자유이용권은 이렇게 손목티켓을 감아주시는데
튼튼해서 잘 풀어지지 않아 다행 ㅎㅎ
우리 금쪽이 손목에도 손목티켓 착용 완료!!
혹시나 슈퍼바이킹을 탈 생각이 없다면
평일엔 빅5권을 구매해도 좋을 듯하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니 좋네.
지난 번에 주말에 왔더니
피크닉존도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잡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피크닉 존도 자리가 많아서
앉고 싶은 자리에 자리잡았다.
우리가 11시 40분 쯤 입장했는데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휴식시간이라
점심도 먹고 잠시 쉬고 있다가
피크닉 존 아래쪽에 쥬라기월드 21이 있어서
공룡 구경하러 가자 했더니
우리 금쪽이가 좋아했네 ㅋㅋ
지난 번 왔을 때는 쥬라기월드 21은 구경 못했었는데
오늘은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입구부터 들어가보았는데
안내판을 읽는 우리 금쪽이 너무나 대견했다.
입구에는 공룡 이름도 있으나
맞은 편에 공룡 알 화석과
조개화석 암모나이트도 있어서 구경하는 중.
입구에 안킬로사우루스가 있는데
우리 금쪽이가 책에서 본 적 있다고 ㅋㅋ
스피노사우르스 쪽으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공룡이 움직이고 공룡 울음소리도 들리고
우리 금쪽이 깜짝 놀라서 손을 꼭 잡고 들어갔다.
공룡 크기도 엄청 크고 움직이다보니
공룡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라면
살짝 놀랄 수도 있을 듯 하다.
금쪽이 또래 친구들이 우리 뒤를 이어 들어갔는데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인지
신나게 뛰어다녔다.
드디어 12시 30분 슈퍼바이킹 운영시간!!
우리 금쪽이 슈퍼바이킹 타러 달려감.
오늘 확실히 사람이 없긴 없구먼...
기다림 없이 탑승완료~!!
우리 금쪽이 정말 겁도 없네.
오늘 하루만 해도 슈퍼바이킹 4번 타고
다른 놀이기구 탑승 후 3시쯤 되니 2번 더 타서
결국 총 6번의 바이킹 탑승 완료.
난 바이킹 한 번 타고 힘들어서
나무 그늘에 앉아서 쉬었음...ㅠ
우리 금쪽이 체력을 따라갈 수가 없네.
예전에 바이킹 타도 별로 안 힘들었는데 ㅋㅋ
전에 왔을 때는 청룡열차가
수리 중이라 탑승이 어려웠었는데
오늘은 청룡열차도 타보고
확실히 평일에 오니 시간대별 운행이라 그렇지
기다리는 것 없이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확실히 직원분들 너무 바쁘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