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
오늘은 우리 금쪽이 유치원 하원 후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으로 출동.
연간회원권 갱신해야하는데
더 미루다가는 날짜가 지날 수도 있을 듯 해서
금쪽이와 데이트하러 아쿠아리움으로 출발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오면 시간이 좀 걸려서
매번 버스를 타고
해운대 해수욕장 입구 정류장에서 내린다.
요즘 여기 인도 포장 공사 계속하네...ㅠ
오늘 여기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방문 목적은 바로 연간회원권 갱신~!!
2023 봄맞이 연간회원 특별 할인 행사가
2023년 4월 30일까지 구매기간이라 왔다.
현장에서만 갱신 가능하다고 하네.
참고로 2023 봄맞이 연간회원 특별 할인
구매가격은 다음과 같다.
- 본판매 신규회원 : 성인 66,000원 / 소인 54,000원
( 40% 할인 / 현장.홈페이지 구매 가능 )
- 본판매 갱신회원 : 성인 60,500원 / 소인 49,500원
( 45% 할인 /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
금쪽이랑 나랑 둘이 11만원으로
일년 내내 오고 싶을 때마다 올 수 있으니
매 해마다 갱신하는 중ㅋㅋㅋ
올 해 카드는 펭귄 사진으로 바뀌었네 ㅎㅎ
올 한 해도 잘 부탁합니다^^
오후 4시반이 넘은 평일이다보니
와... 아쿠아리움 전세 낸 기분이다~~!!
안타깝게도 이 시간에 공연은 없었지만
느긋하게 금쪽이가 보고 싶은 바다생물들 구경 중.
요즘 글자를 조금씩 읽게 된 금쪽이.
읽으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알아서 큰 글자를 읽기 시작함.
음... 오늘은 따로 한글 공부 안 해도 될 듯ㅋ
해양생물 중 상어를 좋아하는 금쪽이.
한 동안 상어 피규어 사달라고 난리였었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이 있으니
입장료 걱정은 하나도 없는데
매번 기념품샵 지날 때가...지갑이 자꾸 열려...ㅠㅠ
오늘은 우리 금쪽이 락풀에 빠졌다.
여기는 직접 불가사리나
제브라 상어 알을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인데
매번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있을 수 없었는데
오늘은 전세 낸 기념으로 여기서 시간 많이 보냄.
오늘 본 얼굴 중 최고로 밝았음ㅋㅋ
락풀에서 놀다가 다시 아래층으로 이동.
아래층은 밤의 바다가 펼쳐진다.
특히 여기 최근 새롭게 오픈된 해파리존이 있다.
해파리 연구소에서 해파리 연구(?)도 해보고
해파리 먹이도 무엇인지 알아보는 금쪽이.
해파리존은 뭔가 우주가 연상된다 해야하나?
여러 행성들에 해파리가 살고 있는 느낌.
중앙에 물이 나오니까 만져보는데
만지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니
해파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금쪽이 귀엽네.
그 외에도 다양한 해양생물들 관찰하다보니
어느새 1시간이 훌쩍 넘어가버렸다.
매번 와도 금쪽이에게는 신기한 것 투성이인 듯.
붉은 바다거북 샹크스를 보더니
한 쪽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다시 샹크스에게 다가감.
뭐하냐고 물었더니
샹크스가 아프다고 호~해준다는데...
아직 우리 금쪽이는 순수한 아이였다 ㅋㅋ
바다극장을 지나서 출구쪽으로 나오면
기녕품샵이 있는데
역시 오늘도 뭐 하나 사주면 안 되냐길래
연간회원권 구매했다고 오늘은 안 된다했더니
기분이 나빠진 금쪽이ㅠㅠ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다 발견한 건데
아쿠아리움과 블루샥이 제휴한 모양이네.
아쿠아리움 이용 고객은 블루샥 10%할인이고
연간회원권 카드 제시하면 30%할인.
이런... 카드 챙겨다녀야겠다.
오오~ 금쪽이 기분 풀어주려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나왔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은 지금 작품 제작 중.
벌써 모래축제가 다가오는 모양이다.
참고로 올 해 5월 19일에 해운대 모래축제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이 때도 아쿠아리움 방문해야지ㅋㅋ
아... 이 때는 사람이 너무 많으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