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
ㆍ위치 : 경남 양산시 동면 강변로 264
이것은 벌써 2주전 주말...ㅠ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양산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매화를 보러가려 했으나...
주말에 양산 통도사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들어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많이 막혔다ㅠ
양산에 놀러왔는데 집으로 들어가기는 그렇고
양산 가볼만한 곳을 검색했더니
양산타워 북카페를 추천해주어 바로 출발~!!
여기는 가는 길도 막히지 않고 좋구만^^
바로 앞인 듯한데 뱅글뱅글 조금 돌았다 ㅋ
네비 찍고 방문할 것!!
양산타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사실 조금 협소한 편이다.
평일에는 주차 걱정 없겠지만
주말이다보니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할 듯.
양산 통도사 홍매화는 못 봤지만
양산타워 입구 좌우에 있는 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양산타워는 현재 5층 북카페와
6층 양산시 홍보관만 운영되는 듯.
매주 월요일 휴관이라 하니 참고할 것.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높아서
엘레베이터에서 밖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엘레베이터를 내렸는데
5층 북카페 입구가 보인다.
여기 분위기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멋지다.
은근 여기가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중ㅋ
귀여운 아들 사진 좀 찍어주고 둘러보았다.
한바퀴 둘러보면 이런 느낌이다.
북카페는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지
아이들용 동화책부터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5층 북카페 입구 반대편에는
이렇게 계단이 있는데
6층 양산시 홍보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이었다.
어린이나 계단 이용이 불편하신 분이 있다면
계단이 오르내리기에 조금 위험하니
꼭 입구 쪽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것.
6층에 올라가면 양산시가 한 눈에 보인다.
양산시는 도시뷰라기 보다는
농촌이랑 도시뷰가 합쳐진 느낌 ㅋ
360도 전체가 이런 느낌이랄까...?
확실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뷰는 시원하고 좋다.
6층의 양산시 홍보관은
양산시의 연혁으로 부터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알리는 내용까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내용들이 많지만
아이가 큰 관심이 없다면...ㅠㅠ
아이와 함께 5층 북카페로 다시 내려왔다.
주중에는 모르겠지만
주말이라 그런가 여기도 사람들이 많은 편.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간단히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해보았다.
5층의 북카페는 디저트의 경우
직접 고르고 주문을 해야한다.
빵과 케이크 종류가 있는데
아들이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해서
조각 케이크 2종류를 구매했다.
그리고 이곳은 무인음료판매기.
커피&음료 벤딩 머신이라고 하는데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음료가 제공된다.
사실 이 기계를 처음 사용해봐서 살짝 어려웠다.
그리고 음료가 제작되는 시간도 조금 걸리고...
주말에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기다리는 시간도 있어서
내 뒤에 줄 서신 분은 불평(?)도 좀 하셨음.
어쨌거나 무사히 음료와 디저트 공수 완료!!
가격은 저렴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ㅎㅎ
아이와 함께 먹고 마시고
책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말에 양산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여기 양산타워 북카페도 방문해보길~!!
한 번쯤은 방문할만한 곳인 듯^^
사실 지나다니면서 양산타워 보면서
양산타워 북카페 궁금했는데 궁금증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