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
ㆍ위치 : 경북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 286
지난 주말 우리 가족은 경북 의성 나들이.
3월 말이라 벚꽃이 좀 있을까 했으나
아쉽지만 아직 벚꽃은 없고
의성에서 유명한 산수유만 만개한 상황.
그런데 들어보니 의성 남대천 구봉공원에서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구봉공원에서 벚꽃 축젯난다니 출동해야지~!!
경상북도 의성군은 마늘로 유명한 곳이라
포토존도 마늘관련이다 ㅋㅋ
마늘을 무서워하는 드라큘라가 너무 귀엽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축제한다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타지역 축제장에 가면 사람구경을 더 많이하다가
이렇게 여유넘치는 축제장 오랜만이다.
주차도 무료로 이용하고 편히 구경했다.
벚꽃 피는 시기가 맞지 않아서
아쉽지만 축제기간인 3월 31일에는
몇그루의 벚꽃만 피어있는 정도였다.
남대천 벚꽃축제 무대에서는
한창 노래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어서
흥겨운 노래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
다양한 푸드트럭들도 눈에 띄었다.
달콤한 솜사탕에 빠져버린 아들은...
결국 솜사탕을 손에 넣었네^^
또 한 편에서는 체험활동도 진행 중이었는데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이라고 한다.
난 SNS이벤트에 참여하고
아들은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하고~!!
아들이 의외로 이런 체험활동에 적극적이라 ㅎㅎ
에코백도 받고 키링도 받고
머그컵까지... 놀러왔다가 선물도 한가득~!!
스탬프투어도 있었다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별로 없어 참여하지를 못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해야지~
그리고 또 한 편에는
아이들이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방체험 에어바운스가 있는데
무료체험이 가능해서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를 않았다.
우리 아들도 에어바운스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ㅋㅋ
에서바운스에서 신나게 놀았더니
목이 마르다는 아들.
지나오는 길에 1인 1병 생수 무료 나눔이 있었으나
아들은 그것보다 더 시원한 슬러시를 선택.
먹고 놀고 즐기는 남대천 벚꽃축제였다.
의성산수유마을♡
ㆍ위치 :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2길 2
그리고 의성의 또 하나의 봄꽃 명소가 있는데
바로 의성산수유마을이다.
봄에 의성에 올 때마다 방문하는 이곳.
올해도 산수유꽃은 예쁘게 피었다.
의성에는 봄이되면
여기 산수유마을에서 축제가 진행되는데
올해는 축제를 보지는 못했다.
듣기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산수유마을에서 펼쳐진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산수유축제는 끝났지만 주말이라 그런가
노란 산수유꽃을 보러 방문한 방문객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입구부터
여러가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도토리묵이 국산이라고 구매하고
아들이 딸기를 좋아해서 딸기도 구매 ㅎㅎ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피곤한 신랑이었으나
사진 좀 찍게 아들을 들어달라고 했더니
군말없이 들어주는 ㅎㅎ 고생했어요~!!
귀여운 아들의 재롱도 보면서
산수유마을 한바퀴 돌면서
가족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봄이 오면 의성에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아름다운 산수유꽃과 벚꽃이 피어있는
의성의 봄꽃 명소에 대한 기록 완료^^